2016년 제 9회 전주국제사진제 주제는 사진 속에 나타나는 “FACT / FICTION (진실과 허구)”을 위한 시간과 공간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전북예술회관, 전주신중앙시장, 여명카메라박물관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동시 개최되며, 야간에는“별빛스크리닝 여행”프로그램에서는 대형 스크린 쇼를 통한 아티스트 토크를 마련하며, 전주의 독특한 공연무대로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고자 한다. 또한, 여명카메라박물관에서는 한지 인화 서비스 무료제공과 기념촬영 서비스를 준비해두고 있다. 이번 전주국제사진제는 전문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아울러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두고 있으며, 전국에서 참여한 사진작가들에게는 마음의 고향인 전주의 향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행사는 뉴욕컨템퍼라리사진 초대전, 전주로컬문화사진전, 별빛 스크리닝의 여행 등의 3가지 기획으로 펼쳐진다. 다양한 콘텐츠로 뭉친 학술인, 사진가, 사진애호가의 참여 덕분에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포트폴리오 리뷰, 전주기록 워크샾, 작가 세미나 등 전문적인 커뮤니티 제공을 통해 세계적 사진작가, 기획자들과 교류하며 전주의 전통문화를 함께 만끽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