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인 페스티벌FESTIVAL IN FESTIVAL

사목적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된 “페스티벌 인 페스티벌” 프로젝트는 성남훈 총감독이 야심차게 기획한 “스트리트 페스티벌” 프로그램이다. 전통과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전주향교의 구석구석을 야외전시장으로 활용하고 마당엔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별빛스크리닝을 진행한다. 그리고 “담벼‘樂’전”은 한옥마을과 동문사거리 예술의 거리를 축으로 음식점, 카페, 벽, 골목, 전시장을 젊은사진가들과 아마추어클럽에 제공하여 전시장이라는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서 보다 자유롭게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 움직이는 축제 공간이 되게한다.
이외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의 부엌”과 국제 소셜 네트워크 사진전 ‘휴먼스 오브 시티스’ 또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며, 2박3일 일정의 포폴리오 리뷰와 전주 기록 워크샾은 축제를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부행사

별빛 스크리닝 여행 : 세계인의 밤 작품보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빼어난 아름다움과 문화의 향기를 가진 전주향교의 야외무대에 대형스크린과 전시, 그리고 전통음악을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전시’의 형태로 보여준다. 해외 작가 8인, 국내 작가 4인이 참여하며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장르의 사진이 공개되며 인종과 국가를 넘나드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작가 리스트
해외 작가 리스트 라파엘 곤잘레스(아르헨티나), 로베르토 피레두(이탈리아), 마틴 샌더스(영국), 바산스 폴(인도),
유키 아베(일본), 웨인 에딩턴(영국), 조에드 바라라스(필리핀), 존 토나(미국)
국내 작가 리스트 박종우, 이규철, 이한구, 김흥구
휴먼스 오브 시티스 – SNS 국제 사진 교류전 작품보기
‘휴먼스 오브 플래닛’은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포트레이트 사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꿈에 주목하는 사진 프로젝트이다. ‘휴먼스 오브 뉴욕’을 시작으로 각 나라 도시별로 페이스북을 통해 ‘휴먼스 오브 시리즈’가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이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휴먼스 오브 시티는 도시와 도시의 인간 그리고 인간의 꿈을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수원, 도봉, 진주, 광주시가 참여하며 해외 도시로는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콜카타, 글라스고, 리스본, 헬싱키, 유펜, 마숙,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로, 모리셔스, 아프리카, 이집트, 울란바토르, 베를린, 마닐라, 사이공 등이 참여하여 각 도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부엌전 작품보기
유네스코 아·태 교육원과 협력하여 공개하는 ‘아시아의 부엌’은 ‘부엌’이라는 공간을 통해 바라본 아시아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함께 섞여 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국가들 간의 상호이해가 부족한 현실이다.
국제이해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아시아 사회에서 경제 및 정치적 협력이 절실해지고 있는 이때, 아시아 전역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엌이라는 생각에서 착안하여 다양한 아시아 사회의 부엌을 사진으로 엿보는 기회를 가진다.
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시아 지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다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담벼‘樂’전
‘전주 시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사진축제’라는 부제에 걸맞게 담벼‘樂’전은 한옥마을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마추어 작가 30인의 작품이 한옥마을 전체에 전시되며 전시장이라는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서 보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 있는 전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포트폴리오 리뷰 자세히보기
전주국제사진제는 사진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리뷰를 개최한다. 대학생 및 일반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미리 참가 신청을 받은 참가자들과 전주에서 2박3일 동안 모여 작가와의 대화, 사진에 대한 강연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대학생 분야는 사진을 전공하거나 사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직적으로 ‘심사’하는 포트폴리오 리뷰가 아니라 직접 참가자들이 참여하고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리뷰 문화를 추구한다. 자체 리뷰에 선정된 1인은 2016년 전주국제사진제에 공식 초대되며, 여명카메라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진다. 일반인분야는 실제 업무에 종사하는 전주국제사진제 총감독과 싱가포르 국제사진페스티벌 디렉터, 월간지 포토닷 대표의 리뷰를 통해 전주와 싱가포르에 각 1인을 선정하여 2016년 축제에 초대하며 포토닷 스페셜섹션에 포트폴리오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