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xhibitions Main Exhibition 2022 제15회 전주국제사진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Main Exhibition

기획: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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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eel of life"_최광호

한 생명이 사그라지는 과정을 사진으로 촬영한 그의 작업은, 여러 사람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그가 자신의 작업에서 가장 자주 그리고 오래 다룬 본인의 가족사진에서 또한 나체의 다수가 등장한다. 그의 작업이 발표 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은 그의 사진에 익숙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작가는 그때나 지금이나 진솔하게 단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무언가 찍기 위해 계획을 세우거나,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시간을 마련하고 노력한다기 보다는 변해가는 그의 삶의 한 단면을 사진 속에 그대로 담아내고 있을 뿐이다.

그는 사진 이외의 다른 분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1973년 사진을 시작 한 후 지금까지 그는 무서우리만큼 작업에만 몰두했다. 그의 밀양 작업실을 방문해보면 그가 평생에 걸쳐 만들어온 작업의 양에 압도된다.(비교적 최근 그는 그림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사진에는 이번 15회 전주사진축제에서 처음으로 다루는 신구대학교 대학시절 사진부터 한결 같이 몇가지 주요한 키워드를 드러낸다. 자기자신(Self-portrait), 신체, 가족,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생활사, 그 안에서 자연스레 겪은 삶의 탄생과 죽음이 그의 작업 인생에서 첫 묶음을 형성한다.

메인 전시장인 전주아트갤러리 1층에서 선보이는 ‘Family Man’은 총 14점의 사진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의 장인과 장모의 죽음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장인과 장모가 죽는 순간을 통해 그는 그의 가장 가까운 가족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고 죽는 일이 개인적이 아닌, 인간 모두가 결국은 죽는다고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그의 작업은 이를 계기로 가족의 이야기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으로 확장되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전주아트갤러리 2층에서는 그의 실험적인 작업 성향을 만나 볼 수 있다. 그의 신구대학 초기 작업, 포토그램 시리즈, 다중 노출 프로젝트를 이번 전시를 통해 직접 만날 볼 수 있다. 그가 신구대학 시절 촬영한 그의 초창기 작업들은 과감한 구도와 몇 십년 전에 촬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는 수작들이다. 또한 생명의 근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포토그램 시리즈는 꽃, 작물, 씨앗을 채집해 형상화 하는 것으로, 감광제를 바른 인화지 위에 직접 피사체를 올려놓고 빛을 비춰 그림자를 얻은 후 인화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창적 방식을 발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다중 노출 프로젝트 또한 그의 실험적인 작업 정신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작업들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의 흔적, 그리고 사람들과 사회를 한 화면 속에 겹쳐 표현하면서 그는 지속적으로 그의 고민을,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2. 새로운 방향으로의 모색_Paul Rho,최은주

최광호 작가와 함께 선보이는 Paul Rho, 최은주 작가는 사진 매체의 새로운 방향으로의 모색을 이야기 할 수 있다.



1. "Wheel of life"_Kwangho Choi

His work, which photographed the process of a life dying down, comes as a shock to many people. Many of his nudity also appear in his family photos, which he has dealt with most frequently and for a long time in his work. Even after a long time since his work was announced, people are not used to his photos. But he is telling a single story honestly, then and now. Rather than planning or trying to take photos, he just captures a changing aspect of his life in photos.

He doesn't care about anything other than photography. Since starting photography in 1973, he has been frighteningly concentrated on his work. When you visit his studio in Miryang, you are overwhelmed by the amount of work he has made throughout his life (Relatively recently he started painting, too.). His photos consistently reveal several important keywords, starting with his photos from his college days at Shingu University, which was first covered at the 15th Jeonju Photo Festival. Self-portrait, body, family, and daily life history with them, the birth and death of life naturally experienced in it, form the first bundle in his working life.

The ‘Family Man’, which is presented on the first floor of Jeonju Art Gallery, the main exhibition hall, consists of a total of 14 photos, showing the deaths of his father-in-law and mother-in-law sequentially. Through the moment they died, he not only talked about the life and death of his closest family, but also became an opportunity to realize that all humans eventually die, not just people living and live and die. His work is a very important project that extends from the story of the family to human life and death.

On the second floor of Jeonju Art Gallery, you can see his experimental work tendencies. Through this exhibition, you can meet his early work, photogram series, and multiple exposure projects at the Shingu university. His early works, which he filmed during university days, are masterpieces which cannot feel the traces of time despite working with dramatic composition and being filmed decades ago. In addition, the photogram series, which talks about the origin of life, collects and shapes flowers, crops, and seeds, and is significant in that it has discovered its own original method by placing a subject directly on a photoreceptor-coated photographic paper, shining light, obtaining a shadow, and printing it. Multi-exposure projects are also good works to meet his experimental work ethos. He continues to convey his worries and stories to us with overlapping his worries and concerns about life and death, and people and society on one screen.

2. Search for a new direction_Paul Rho,Eun joo Choi

Artist Paul Rho and Eunjoo Choi who exhibit with Kwangho Choi can discuss about the search for a new direction in the photographic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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